세월호 참사 당일인 4월 16일과 다음날인 17일 청와대 상황실과 해경청 상황실 간의 직통 전화 통화내용이 공개됐다. 세월호 참사 국조 특위 야당측 간사인 김현미 의원실이 공개한 이 통화 내용에 따르면 청와대는 9시 32분에 먼저 해경청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여객선 조난 신고가 들어왔는지 확인한다.
세월호 국정조사 해경 기관보고에 맞춰 공개된 청와대와 해경청 사이의 직통 전화 내용을 보면 청와대나 해경청이 초기에 사태를 굉장히 안일하게 바라봤다는 것이 드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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