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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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수시로 업데이트 2018년 2월 28일
뉴스
그는 지난 25일 방남 당시에도 기자들이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 질문했지만, 다소 굳은 표정으로 입을 열지 않았다. 숙소인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김 부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때는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웃음을 지었지만 이후 별다른 표정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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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철의 방한을 둘러싼 논란이 한국에서 연일 증폭되고 있다.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지목되고 있는 김영철이 한국에 온 것을 두고 이성우 천안함 46 용사 유족 협의회 회장은 "'왜 김영철이 한국 땅을 밟게 된 것이냐'는 유족 질문에 청와대가 만족할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 상태가 게속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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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는 천안함 장병을 배경으로 SNS에서 돌아다녔던 사진 속 김영철과 악수하는 인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윤씨는 만화 하단에 "고개라도 좀 숙이지 않았으면"이라는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만화를 보면 마치 문재인 대통령이 고개를 숙이고 악수한 것처럼 묘사됐습니다. 그러나 김영철과 인사를 한 인물은 문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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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제(26일) 천안함 기념관을 찾은 사이, 참모들은 대치동 사무실에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검찰 소환 통보가 임박한 만큼 이 전 대통령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은 게 좋을지 의견을 나눈 것입니다. 한 측근은 "이번 주 내로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지 않겠느냐"며 "다만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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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김영철은 대남 전문가이기도 하다. 1990년대 초부터 남북 협상에 참여했다. 1991년 12월 서울에서 남북기본합의서가 채택됐을 당시 북측 대표단 7명 중 1명이 김영철이었다. 가장 최근인 2014년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도 김영철이 북측 협상대표였다. 과거 김영철을 상대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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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부는 그동안 남북 회담에서는 금기시돼왔던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거론했고, 북한 대표단은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북미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하지만 천안함 사건의 배후라며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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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태규 정보위 간사도 "정보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며 "천안함 폭침 배후라고 의심되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이 북한 대표단으로 오게 한 부분은 우리 국군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은 "남북대화의 상대방이 왜 김영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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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늘 정보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강력하게 유감을 표한다"며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김영철이 대표 자격으로 우리나라에 왔었는데 무슨 논의를 했는지도 알 수가 없다. 국정원은 국회에 와서 이에 대해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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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자유한국당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자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28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 배경을 묻기 위한 대정부 질문을 요구했다. 한국당은 27일 "오늘 13시55분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의 방한 배경 등을 정부에 묻기 위한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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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위원장은 일찍부터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환영받지 못한 이유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천안함 유족의 피눈물에도 불구하고 그가 '더 큰 천안함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진전된 자세를 보여 주었다면 상황은 달랐을 것이다. 김 부위원장이 방남 기간에 북핵 문제와 관련한 의사 표시를 전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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