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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안철수와 경쟁해야 한다는 생각에…" 경향신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자신의 저서 '희망을 걷다'에서 안철수 전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보낸 e메일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안 원장이 저에게 보낸 e메일은 공개하면 안되지만 제가 보낸 e메일은 '이제 공개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주제에 관한 모든 글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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